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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정리해 놓은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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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을 위한 길입니다” ...괴산 사담1리에 생...
- ▣ “마을을 위한 길입니다” ...괴산 사담1리에 생긴 ‘차정순 길’
- 노인회장의 따뜻한 기부로 안전한 마을길 열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담1리는 한적한 농촌 마을이다. 그러나 이 조용한 마을에 최근 특별한 이름을 가진 길이 생겼다. 바로 ‘차정순 길’이다.
이 길의 이름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을 위해 기꺼이 사유지를 내놓은 사담1리 노인회장 차정순 씨(78세/여)를 기리기 위해 붙였다.
사담마을 안쪽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오랫동안 주민들의 고민거리였다.
도로 폭이 좁아 차량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었고, 마주 오는 차량이 있을 경우에는 어김없이 후진이나 일시정지가 불가피했다.
특히 커브가 심한 구간이어서 야간이나 악천후 시에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해 왔다.
이 같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차 씨는 자신의 땅 27㎡를 군에 기증하며 도로 확장의 마중물이 됐다.
차 씨는 “차도 잘 못 들어오고, 농기계도 지나가기 어렵고, 뭐 하나 해보려 해도 불편한 게 많았어요. 내가 조금 내어주면 다 편할 것 같아서 그냥 했지요”라며 담담하게 소회를 밝혔다.
그녀의 결단 덕분에 마을 안길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로로 거듭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이러한 따뜻한 나눔에 감동해 해당 도로를 ‘차정순 길’로 부르기로 뜻을 모았다. 이름 없던 시골길에 이웃을 위한 나눔의 정신이 새겨진 셈이다.
괴산군은 즉시 도로 확장 공사에 나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차량 통행은 물론 보행자 안전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이웃을 위한 차정순 씨의 따뜻한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도로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기획홍보과 | 2025-07-02 | hi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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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군, 대형건축물 저수조 설치 의무신고 당부
- ▣ 충북 괴산군, 대형건축물 저수조 설치 의무신고 당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관련 내용을 관할 수도사업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라, 신규 저수조는 설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개정법 시행일 이전부터 운영 중인 기존 저수조는 2025년 7월 16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제1항에 해당하는 시설이다.
신고는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 방문, 우편 제출 방식으로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와 시공 도면이 포함돼야 한다.
다만, 기존 운영 중인 저수조의 경우 시공 도면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해당 시설 소유자 및 관리자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고를 완료해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기획홍보과 | 2025-07-02 | hi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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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기계? 몇 만 원에 배달도 오는데 뭐더러 사유”
- ▣ “농기계? 몇 만 원에 배달도 오는데 뭐더러 사유”
- 농민의 든든한 지원군, 괴산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 사전 수요 조사와 배달 서비스가 인기 비결
- 임대사업소 추가 준공해 네트워크도 강화
- 꾸준한 새 장비 도입으로 노후화율도 낮아
“이번에 관리기 좀 빌리러 왔슈. 몇 만 원이면 배달도 되니께 요즘 괴산에 농기계 사는 사람 읎다매?”
임대사업소에 들어선 안희권 씨를 웃으며 맞이한 박종덕 주무관은 “그럼요! 어지간한 농기계는 다 있고 워낙 싸서, 그냥 빌려 쓰는 사람이 많아요. 올해 상반기에만도 벌써 천여 농가에서 3,100여 건이 넘어요.”라고 화답했다.
"밭에 기계를 옮길라믄 차가 없응께 배달도 됨 좋겄는디... 배달도 돼쥬?"라는 안 씨의 말에 컴퓨터에서 빠르게 예약을 확인한 박 주무관은 "그럼요! 관리기 배달도 예약했으니 그날 아침에 밭까지 가져다 드릴게요"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파쇄기를 빌리기 위해 임대사업소를 찾은 박용구 씨는 “임대료도 저렴하고 자주 쓰지 않는 기계를 뭐 하러 비싼 돈 주고 사?”라며 사용법을 설명 들은 뒤 장비를 실은 트럭을 몰고 밭으로 향했다.
당일 관리기를 전달받은 농민 씨는 "배달까지 해주니 기계를 직접 나를 필요가 없응께, 너무 편햐"라며 밭일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값비싼 최신 농기계를 저렴하게 빌려주는 데다 배달도 된다는 입소문이 나면서다.
생산 원가를 한 푼이라도 줄이려는 농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임대사업소 운영 실적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까지 5개월 간 1,092농가에서 3,108건을 임대해 지난 한 해 동안 1,599농가가 5,584건을 임대한 것과 비교해도 부쩍 늘었다.
굳이 기계를 사서 유지·보수 비용까지 부담하는 것보다 생산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으니 농업 경영 방식도 변화하는 셈이다.
특히, 억대를 호가하는 트랙터 등의 고가 농기계도 9만 원 수준으로 빌릴 수 있어 농민들은 최신 장비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장비가 낡거나 오래된 것 아니냐는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괴산군 전체 임대 농기계의 내구연한을 고려한 노후화율은 39%에 불과하다.
지난해 5억 5천여만 원을 들여 노후 농기계 41대를 대체 구입한 것에 이어 올해도 2억 원을 투자해 퇴비살포기 등 16종의 29대도 들여올 계획이다.
도입하는 장비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수요 조사를 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농기계 도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구입 예정인 농기계들도 이 조사를 바탕으로 농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기계를 파악하고, 그에 맞춰 장비 도입을 결정했다.
불용농기계는 관내 농가에 저렴한 가격에 수의 매각해 농가의 살림에 보템이 되도록 했다.
임대 농기계 운반 차량이 없는 농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임대 농기계 운송서비스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군비 보조를 통해 1~2만 원 수준에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다. 올해는 운송서비스 사업소를 4곳으로 확대해 농민들의 접근성도 개선했다. 내년부터는 전 사업소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까지 148건의 배달 서비스 이용 실적을 기록해 작년 한 해 동안의 총 이용 건수(168건)에 근접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정소영 농기계지원팀장은 “농민들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임대 농기계 수요를 조사해 기계를 도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고가의 값비싼 농기계를 농민들이 저렴하게 가까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군은 9곳(괴산, 감물, 장연, 연풍, 청천, 덕평, 청안, 사리, 불정)의 임대사업소에서 62종 1082대를 운영 중인데 농민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농기계를 더 보강할 예정이다.
군은 청안면 부흥, 칠성면, 문광면 등 3곳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추가로 신축해 1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말 청안면 부흥, 칠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준공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기획홍보과 | 2025-07-02 | hi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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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폭염 대응 수칙...
- ▣ 괴산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당부…폭염 대응 수칙 강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폭염 일수가 증가하면서 실내외 작업장에서의 고온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은 높은 습도와 강한 일사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지면서, 장시간 야외에서 일하는 농업인들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체온이 40℃ 이상으로 오르며 의식 저하, 땀 분비 저하가 동반되는 열사병과 피로감, 어지럼증, 땀 과다 등이 나타나는 열탈진이 있다.
군은 농작업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복장을 착용하고,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20분마다 물 한 컵을 마시는 습관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작업 중간 중간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하고, 동료끼리 자주 말을 걸어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에는 기상청 폭염 특보 기준인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휴식을 제공해야 하며, 무더운 시간대에는 작업시간을 조정하거나 냉방장비를 갖춘 작업환경을 마련하는 등의 조치도 필요하다.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얼음이나 시원한 물로 체온을 낮추며 구급대 도착 전까지 환자 곁을 지켜야 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열질환 환자는 대부분 폭염이 시작되는 초기나 휴일 후 농작업을 재개하는 시점에 집중 발생한다”며 “농업인들이 무리한 작업을 피하고 몸이 더위에 적응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작업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은 ‘2025년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풍친환경사과연구회원 및 하백양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포함한 농작업 안전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 중이다. - 기획홍보과 | 2025-07-02 | hi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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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 ▣ 괴산군보건소, 임산부 대상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관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와 임신 중 장건강관리를 주제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의 성분과 영양학적 가치 △편안하고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시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 △아기와의 교감 및 애착 형성법 등 현실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뒤이어 △입덧 및 소화불량 관리 △임산부 변비·치질 예방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혈자리 지압법과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식습관 및 생활요령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실습,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매달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모자건강증진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과 육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기획홍보과 | 2025-06-26 | hit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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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 지역 행정·문화 복...
- ▣ 괴산군,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 지역 행정·문화 복합 거점 기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18일 소수면 수리에서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2022년 12월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의결 및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영주차장 16면과 가장행복센터, 어린이 창의놀이터, 파크골프연습장으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할 커뮤니티 공유실,소수 사랑방 및 사무실, 외부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연습장을 갖추어 문화·여가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행복센터 조성으로 문화·여가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동아리 및 프로그램 장소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문화·여가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복센터 준공은 주민 문화·여가 수요 충족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기획홍보과 | 2025-06-26 | hit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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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 괴산군보건소, 여름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여름 휴가철, 감염병 예방 잊지마세요!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맞아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인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호흡기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등 3대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호흡기감염병은 기침, 가래, 고열,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감염된 모기를 통해 전파된다.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 생기는 물웅덩이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로, 야외활동을 최소화하고 모기기피제 및 모기장을 적극 활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만 마시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괴산군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며 감염병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기본적인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획홍보과 | 2025-06-26 | hit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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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산군, 7월 1일부터 괴산읍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 ▣ 괴산군, 7월 1일부터 괴산읍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행
-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도 확대 운영… 도심 교통환경 개선 기대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7월 1일부터 괴산읍 내 유료 노외 공영주차장 4개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현재 괴산읍 시가지에 노상주차장 515면, 노외주차장 645면을 유·무료로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점심시간·주말·장날 등 특정 시간대에 한해 무료로 개방해왔다.
이번 조치로 유료 운영 중이던 노외주차장 중 동부1(괴산우체국 앞), 동부2(괴산신협 앞), 동부3(명가닭갈비 앞), 제2전통시장(구 괴산군수 관사 옆) 주차장 4곳이 상시 무료화된다.
이로써 기존에 무료로 운영되고 있던 산막이시장, 문화예술회관, 동진천 하상, 성황천 하상, 동부4(동원목욕탕 인근) 주차장 등과 함께 괴산읍 내 노외 공영주차장이 전면 무료화된다.
군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평일 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 시가지 도로변 장기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한편, 보행자 통행 안전 확보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괴산군은 같은 날부터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신고제도도 함께 강화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 외에 △교량 위 △황색실선 구역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 대상에 추가해, 주민 참여 중심의 자율적 교통질서 확립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무료화와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을 통해 괴산읍 주차 환경과 교통질서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차 편의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자료제공: 괴산군 건설교통과 교통팀 043-830-3569) - 기획홍보과 | 2025-06-26 | hit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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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 ▣ 2025년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성황리 개최
- 괴산읍, 어르신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열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이 주민과 함께한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김전수)은 16일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괴산읍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읍 화합행사 및 경로잔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태)가 주관했으며, 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소속 농악, 민속장구,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1부 기념식과 2부 마을별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효행상에는 이가현(괴산고) 양과 김정숙(동부2리) 씨, 장한어버이상은 이동현(서부1리) 씨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군민상은 류건희(사창1리) 씨, 오필규(신항2리) 씨, 김영수(정용리) 씨, 고명옥(금산리) 씨가 받았고, 모범노인상은 유화준(원검승노인회장) 씨와 최만중(능촌2리 길골노인회장) 씨에게 돌아갔다.
지역발전유공자상은 이규선(제월1리 노인회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훈훈한 나눔도 이어졌다. 한울재가복지센터 황봉하 센터장이 군민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괴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장수어르신 행복기념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마을별로 선정된 24명의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완성된 액자는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태 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전수 읍장은 “읍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괴산읍이 더욱 단단한 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기획홍보과 | 2025-06-26 | hit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