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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부부와 간담회 개최 | |
|---|---|
| 카테고리 | 청안면 |
| 작성자 | 청안면 |
| 작성일 | 2007-06-01 |
| 조회수 | 4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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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청안면사무소(면장 박달영)에서는 외국인 부부 16명을 초청하여 5월 31일 오후 5시에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실시했다. 면에서는 면 현황과 출산지원 정책 및 행복한 가정이루기 지원사업등과 청안초등학교 한글교육, 참가정 실천운동본부 한글교실 운영등에 대한 홍보와 이민자 및 결혼부부간 상견례등을 통해 결혼 이민자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 하였다. 현재 청안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부부는 중국 6가구, 베트남 6가구, 필리핀 4가구, 러시아 1가구, 일본 1가구등 총 18가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면에서는 이날 간담회에 한글을 잘 구사하지 못하는 이민자를 위해 베트남과 필리핀의 통역자를 초청하여 이들의 대화를 도왔으며 잠시나마 자신만의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하였으며, 원활한 정착을 위한 자립동아리 결성으로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만남을 주선키로 하였다. 또한, 한국정착의 어려운 점 및 요구사항 등을 청취하였으며, 이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부인회에서 설문지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박 면장은 “문화가 다른 우리지역에서 가정을 가지고 생활하는 외국인 부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자녀 교육등 현실의 생활등에 대한 충분한 대화로 건전하고 유익한 가정생활 및 정보교환등을 위한 간담회장을 마련하였다.”고 말 했다. 이날 참석한 베트남 출신은 “외국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면장과 함께 충분한 애로사항 등을 나눌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우리 외국 여성들도 지역에 대한 애착과 주인체 의식을 가지고 생활 하겠다.”고 말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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