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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청안면 한운사 기념관에서 21일 한여름밤의 야외무료영화 상영 실시, 7~9월까지 이어갈듯 | |
|---|---|
| 카테고리 | 청안면 |
| 작성자 | 청안면 |
| 작성일 | 2017-06-29 |
| 조회수 | 4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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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에 청안면 생긴 이래 처음으로 8월과 10월에 야외무료영화를 상영하였다.
8월에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를 그린 영화로 우리들 삶의 애환이 고스란히 담겨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던 “국제시장”을 10월에는 1597년 임진왜란 6년간 오랜 전쟁으로 인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한 조선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를 이끌고 330척의 왜군의 배를 무찌른 영화 ”명랑“이 상영되었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6월21일에 200여명의 주민이 관람하였다 올 들어 첫 상영작으로 선정된『7번방의 선물』은 이환경 감독의 2013년 웃음과 감동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코미디 드라마 영화이다. 류승룡, 갈소원, 박신혜, 오달수 등이 출연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되어 7번방에 들어오는 지적장애를 가진 딸 밖에 모르는 아빠 용구(류승룡)와 이런 아빠를 따라 몰래 7번방에 들어가는 예승이(갈소원, 박신혜)의 희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운사기념관은 지난 2013년 6월14일 개관이후 활용도가 낮아 작년부터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야외무료영화상영으로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2018년에 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지역경관 개선, 물놀이장, 연못, 벚꽃길, 수변 산책로정비 등으로 소재지 경관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태혁 청안면장은 “한운사기념관 야외무료영화 상영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가뭄으로 농심이 타들어가고 있는 이때 우리 주민들이 걱정과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오늘 상영되는 영화로 조금이나마 위로와 휴식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매년 하절기에 한운사 기념관에서 한여름밤의 야외무료영화가 상영될 것이다. 이에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야외무료영화를 계기로 청안만의 문화를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예술단지로 발전되기를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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