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괴산소식지 7월호
P. 4
2021년 6월 25일(금)
괴산군이 농업과 산업을 함께 상생 발
을
전시키는 ‘ 농공병진’ 통해 지속적으
로 성장하는 괴산군 만들기에 박차를 가
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35.22% 임을 감
하고 있다.
안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인구 문제가 악
괴산은 전 국적으로 유명한 유기농업군
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으로 그동안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이는 괴산군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농가소득 증대와 유기농업 확대를 위해
인 문제로 대부분의 지자체가 인구증가
힘써왔다 .
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
괴산군도 민선 7 기 들어 투자유치에 적
극 매진한 결과 역대 단일규모 최대 투
자유치인 네패스 (8542억원 ) 를 비롯해 3
14.84%, 2020 년 16.98%, 2021년(1 회 추 년간 1 조 7536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경예산 기준 ) 20.2% 로 꾸준히 증가하고 성공해 총 299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있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동시에 지난 2015 년부터 분양을 시작
한 대제산업단지는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 최근 조성한 첨단산업단지
도 분양률이 97% 에 이르고 있다 . 군은 기업 입지 여건이 가장 좋은 사
특히 , 지난 5 월 정부에서 발표한 K- 반 리·청안 지역의 일 부를 산업지역으로
최 근 에 는 노 지 스 마 트 농 업 시 범 사 업 ,
도 체 벨 트 전 략 에 괴 산 이 첨 단 패 키 징 적극 육성하고 농업분야 투자도 지속적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및 미래식품산
플랫폼 신규 조성지역으로 포함되면서 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업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농업의 첨단화
국가 미래발전을 이끌어갈 시스템반도 군 관계자는“지속가능한 괴산군을 만
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미래 환경에 대
체 후 공 정 기 관 및 기 업 을 괴 산 군 으 로 들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비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군은 최근 지방소멸 위기론이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창출과 세수확보가 필수 ” 라면서 “ 농업
또한 , 전국 최초로 유기농공영제를 시
대두되는 등 농업분야만으로는 괴산군 하지만 현재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터 과 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농공병진을
행해 친환경인증면적을 확대하고 , 2022
의 지속성장 및 발 전이 어렵다고 판단하 전이 부족한 상황으로 기업유치를 위해 통해 괴산군 미래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추진을
고
고 있다. 서 는 괴 산 메 가 폴 리 스 산 업 단 지 와 같 은 확보해 나가겠다 ” 밝혔다 .
통해 K- 유기농을 확산에 나서는 등 유
군의 인구는 귀농·귀촌지원 강화 , 출 대규모 추가 산업단지의 조성이 반드시 이어“최근 지역주민들이 괴산메가폴
기농업군으로서의 위 상도 높이고 있다 .
생아 지원강화 등에 힘입어 꾸준히 소폭 필요한 상황이다 . 리스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는 폐기물매
특히 지난해에는 농업·농촌 예산액만
증 가 해 왔 으 나 , 인 구 의 자 연 감 소 ( 사 망 이에 군은 사리면 사담·소매·중흥리 립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만큼
1 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농업경쟁력 강화
자 - 출생아 ) 는 2018 년 429 명 , 2019 년 374 일대 약 170 만㎡ (51 만평 ) 에 3253 억원을 매립장 면적 축소와 외부 산업폐기물 반
를 위해 농업분야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
명 , 2020 년 416명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들여 민관 합동개발 방식으로 괴산메가 입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며 , 이에 따라 농업예산 비중도 2019 년
또한 2021 년 5 월31 일 기준 괴산군의 65 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고 밝혔다 .
농업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화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서
괴산군이 스마트농업 도입과 농산물의 고 을 기울이고 있다 . 지난해 문을 연 농산물종 하고 있는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도 관내 기
부가가치화를 통해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 합가공지원센터는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되 업의 △제품개발 △제품 디자인지원 △현장
비해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면서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창업의 산실 역 애로 기술지원 △인증 및 분석지원 등을 통해
군은 4 차 산업혁명시대 미래를 준비하는 혁 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괴산군농산물종합가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출
신사업 중의 하나로 ‘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 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을 위 한 장비 67 종 시하고 있다 . 이를 통해 2 년간 12 개 기업에서
△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종합계획도
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 등 253억원을 78대를 갖추고 있으며 제품개발부터 영양성 5억7천여만원(2020년말 기준)의 누적 매출
투 입 해 2 0 2 2 년 까 지 불 정 면 탑 촌 리 · 추 산 분검사 , 생산 , 포장재 제작 등 전 과정을 지원 액을 달성했으며 16 명의 고용창출효과를 얻
리·앵천리 일원에 52 ㏊ 규모의 스마트 콩 하고 있다 .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 순정 었다 . 군은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미래
생산단지를 구축할 예정이 식 품 산 업 연 구 센 터 운 영 을
4 차 산업혁명시대 혁신사업 ‘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 추진
다 . 특히 , 불정면 탑촌리 일 통해 관내 농특산물을 활용
원에 23 억원을 들여 건립되 한 다양한 제품개발 및 출시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와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운영으로
는 ‘ 괴산노지스마트농업지 를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는
다양한 제품개발 및 출시 지원
원센터 ’ 는 노지스마트농업 물론 관내 농가와 기업의 경
시범사업의 핵심시설이다 . 이 센터에서 콩 생 농부 들애지음 ’ 이라는 브랜드로 괴산군 직영 쟁력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괴산장터를
△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첫 제품 출시 현장
육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 온라인 쇼핑몰인 괴산장터와 로컬푸드매장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고 , 9 월
지능화된 관수 , 농기계를 활용해 콩 생육환경 에서 판매되고 있다 . 에 준공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도 연계
에 최적화된 농작업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 지난 2 월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올해만 9 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
또한 , 대제산업단지에 50 억원을 투입해 내년 개 농가에서 사과주스 , 사과칩 , 사과잼 , 건조 이차영 괴산군수는 “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에 완공될 예정인 ‘ 국산콩 활용 대체식품 가 표고버섯을 생산해 2000 여만원의 매출을 렸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스마트농업이 큰 도움
공시설 ’ 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콩 생산에서 다 . 군은 올해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이 될 것 ” 이라며 “ 농업의 첨단화를 통해 농산
부터 가공까지 한 번에 할 수 있어 큰 시너지 하반기부터는 생산물량이 증가해 농가소득 물의 생산 효율성을 올리고 다양한 가공식품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가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을 지원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
공을 통한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에도 심혈 2019년부터 중원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운영 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난해 12월 미래식품산업연구센터 성과보고회